저기 멀리 나를 보는 화려한 차림 속에 웃는 내 얼굴
때론 나조차 그 모습에 익숙해져 잊고 살진 않았을까
지금이 내가 되기 전에 걸어왔던 수많은 시간들
나는 여전히 너의 친구야 시간이 가도 난 그대로
나는 여전히 이발소 딸이야 시간이 가도 난 그대로
나는 노력했지 단 한순간도 기댈 수 없는 연예계란 바닥에서
나는 괜찮아 변하지 않아 또 나에게 입버릇처럼 말하면
잊고 싶던 순간들 나를 이끌어준 힘인걸 알아
나는 여전히 너의 친구야 시간이 가도 난 그대로
나는 여전히 이발소 딸이야 시간이 가도 난 그대로
반짝거리는 모습과 짙은 화장속에 stay strong We run
많은 사람들 함성에 익숙해질 때도 stay strong 기억해
나는 여전히 너의 친구야 시간이 가도 난 그대로
나는 여전히 이발소 딸이야 시간이 가도 난 그대로
나는 여전히 너의 친구야 시간이 가도 난 그대로
나는 여전히 이발소 딸이야 시간이 가도 난 그대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