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하면 안돼
마음주면 안돼
불안해 그만해
내가 네게 말해..
그대 서있는 곳
반대로 돌아서서
걷고 또 걸어도
어느새 난 제자리에..
벌써 늦은건 너무 잘 알아
설마 하다 내가 그대를 원하잖아
빗물처럼 눈물처럼 그대가 흘러
마른 내가슴을 적시며 스며 들어와..
지금까지 밀어도 난 가야지
그대 사랑하는데
시작하고 싶어요..
느린 걸음으로 그대가 다가와도
내가 더 서둘러 멀어져리 해보지만
벌써 늦은건 너무 잘 알아
설마 하다 내가 그대를 원하잖아..
빗물처럼 눈물처럼 그대가 흘러
마른 내가슴을 적시며 스며 들어와..
지금까지 밀어도 난 가야지
그대 사랑하는데
시작하고 싶어요..
사랑해요 사랑해요 우리
닫혀버려도 아파도 좋으니..
그대라서 그대여서 고마울 뿐이죠
아주 오랜시간 나만을 지켜줄 사람
미안해요 이제야 알아서
미안한 맘 보다 더 그댈 사랑할게요
그댈 사랑하니까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