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마디만 더해
화낼지도 몰라
조용히 돌아가줄래
어린 아이처럼
철없이 굴지마
그녀가 다녀갔어
어쩜 나보다도
그녀는 조금 더
널 사랑하는 것 같아
자꾸만 밀리는
너를 위한 내 맘
이제는 접어야 해
아무것도
너에겐 해줄 수도 없는
모자란 여자인걸
그녀가 원해왔던
그녀의 눈에 드는
인연은 아닌가봐
너를 떠나라
보내라 하는데
남은 눈물도
다 흘렸는데
참 눈치도 모르는
내 사랑
결국엔 널 울리잖아
그녀처럼
영원히 너만을
사랑을 못한 나도 아파
나 잘했다고
힘든 약속을
지켰다고
거짓말해봐
아무것도
너에겐 해줄 수도 없는
모자란 여자인걸
그녀가 원해왔던
그녀의 눈에 드는
인연은 아닌가봐
나와 그녀가
닮은 게 있다면
너를 미치게
사랑한 마음
꼭 자신있게
네게 말하고 싶었어
넌 내꺼라고
그러나 나
그녀와 너무나 달랐어
살아가는 이유가
난 너없이 숨쉴 수 있어
맘 아프지만
그녀는 아냐
언제나 엄마앞에 서면
비밀이 되버렸던 나
이별속으로 숨어서
너 몰래 많이
나 미안할게
너를 떠나라
보내라 하는데
남은 눈물도
다 흘렸는데
참 눈치도 모르는
내 사랑
결국엔 널 울리잖아
그녀처럼
영원히 너만을
사랑을 못한 나도 아파
나 잘했다고
힘든 약속을
지켰다고
거짓말해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