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렇게 비 내리는 날엔
우산도 없이
어디론지 떠나고 싶어
비를 맞으며
옛날 작은 무대 위에서
함께 노래한
정다웠던 친구를 두고
난 떠나 왔어
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
난 널 위해 기도해
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
나를 용서해
옛날 작은 무대 위에서
함께 노래한
정다웠던 친구를 두고
난 떠나 왔어
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
난 널 위해 기도해
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
나를 용서해...
(나를 용서해
널 위해 기도할게)
서로를 위한 길이라 말하며
나만을 위한 길을 떠난 거야
지난 내 어리석음
이젠 후회해
하지만 넌 지금 어디에
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
난 너를 위해 기도해
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
날 용서해
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
난 너를 위해 기도해.
아직도 나를 기억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