할 말은 너무 많은데 할 수가 없고
나는 자꾸만 작아지고 있었죠
말하지 못한 말들이 가슴에 남아
나는 자꾸만 잠들 수 없었죠
'어쩔 수 없어요, 결국 당신 마음의 문제이니까'
아무도 나의 말들을 듣지는 않고
그저 편한 대로 말하기만 했죠
너에게 생긴 일들엔 관심이 없어
그런 표정도 감출 수 없었죠
'어쩔 수 없어요, 결국 당신 마음의 문제이니까'
결국 당신 마음의 문제이니까.
난 아무리 고민을 하고
또 많이 물어도 봤지만
정작 미안해야 할 사람들은 다
그건 너의 문제니까 어쩔 수 없다 말해요
그래도 된다면 같이 울어줄까요?
어쩔 수 없어요 그건 결국 당신 마음의 문제이니까
결국 나의 마음의 문제이니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