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 밖에 몰랐던 누구도 감쌀줄 모르던 내가
변하나 봐요 좋은건 뭐든 그대 얼굴이
젤 먼저 떠오르죠 사랑이죠 그런거죠
어느새 내게 스며든 그대 마법같은 일인걸요
좀 늦은 것만 같아 마음이 바쁘죠 거울만 또 쳐다봐요
연습해본 TV 에 주인공처럼 살짝 웃어도 보죠
맘에 안들까 촌스럽진 않을까 한참을 골라 입은건
그대 예쁘다 했던 늘 입던 이 옷이죠
나 밖에 몰랐던 누구도 감쌀줄 모르던 내가
변하나 봐요 좋은건 뭐든 그대 얼굴이
젤 먼저 떠오르죠 사랑이죠 그런거죠
어느새 내게 스며든 그대 마법같은 일인걸요
많이 기다렸나요 어딜 갈까요 어디든 난 좋아요
그대와 둘이 있다면 저 달 뒤편이라도
날아갈 준비됐죠
연습한 표정도 밤새워 준비한 말들도 생각나지 않아요
싱거운 웃음만 또 흘려요 참 실수 투성이죠
서투른 나 어색한 나 한번도 이런적 없던 내가
알수없는 일이에요
모른척 못 알아들은 척 해보죠 다시 말해 줄래요
만번도 지겹지 않을 그말 사랑해 듣고 싶죠
말해줘요 궁금해요 도대체 그댄 어떤 마법을
내게 걸어 놓았나요
영원히 가둬 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