뜨겁게 타고 있는 이 여름이
나를 힘들게 하지만 쏟아지는 햇살 마저
나를 녹여 버릴 것 같아
시원하게 날 식혀줄
저 바닷가로 떠날래요
너무나도 설레이는 부푼
내 마음을 잡아줘
새하얀 모래사장 위에서
소원을 그려볼까 둘이서
혼자만의 비밀얘긴 말하지 않을거야
여름날에 쏟아지는 파도 그 안에서
출렁이는 바다 물꽃처럼
무더운 세상을 시원하게 날려줄거야
머리 위로 부서지는 태양 그 아래서
반짝 반짝 빛나는 물꽃
팡 하고 터질거야
뜨거운 밤하늘 불꽃처럼
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
내 마음을 달래주고 우릴 향해 열려있는
하늘도 미소 짓는 것 같아
노을 진 모래사장 위에서
손 잡고 걸어볼까 둘이서
너를 향한 내 마음은 말하지 않을거야
여름날에 쏟아지는 파도
그 안에서 출렁이는 바다 물꽃처럼
무더운 세상을 시원하게 날려줄거야
머리위로 부서지는 태양 그 아래서
반짝 반짝 빛나는 물꽃 팡 하고 터질거야
뜨거운 밤하늘 불꽃처럼
달이 차오르는 바다에내 맘이
비춰 너에게 보일까봐
쏟아지는 별들이 내 귓가에 속삭여줘요
소중하게 간직 할게요 우리만의 추억을
여름날에 쏟아지는 파도
그 안에서 출렁이는 바다 물꽃처럼
무더운 세상을 시원하게 날려줄거야
머리 위로 부서지는 태양 그 아래서
반짝 반짝 빛나는 물꽃
하고 터질거야
푸른 바다 우리 함께한 이 여름이
영원히 빛날거야
팡 하고 터지는 바다의 물꽃처럼